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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 미용 요즘들어 부쩍 포근해진 날씨 때문에 더위에 지쳐 사경을 헤메는 아롱이를 위해 푸른동물병원에 데려가 미용을 시켰다. 네 다리에 어그부츠맹키로 남겨놓고 거의 다 밀었다. 흐흐흐 시원하겠지? 근데 어쩌나 꽃샘추위 다가온다는데... 그래도 뭐 털도 덜 날릴 것 같아 덜 지저분할테니까 괜찮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터라 자는 사진 밖에 없다. 더보기
WBC 2라운드 한일전 수요일이 공강인데 마침 대박 경기가 수요일 낮 12시에 있었다. 바로 WBC 한일전! 준결승전 직행 티켓을 놓고 벌이는 사나이들의 진정한 투타 대결! 역시 이런건 깐쇼새우정식을 시켜놓고 쳐묵쳐묵 하면서 봐야 제 맛이라능. 아롱이의 왈왈 응원과 나의 우오오오오 응원이 대한민국을 4강으로 견인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다능!! 더보기
아롱이 이야기 얼마만에 올리는 아롱이 관련 포스팅인가... 예전의 아롱이는 온데간데 없고 예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무섭다. 어떻게 3개월만에 이렇게 클 수가 있지. 이젠 아롱이 모견이라고 해도 믿겠다. 그리고 요즘들어 아침에 늦잠도 못자게 되었다. 왜냐하면 아롱이가 공포의 앞발로 안면을 강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전엔 걸걸 거리면서 밥도 잘 먹던 녀석이 요즘엔 밥도 쉬엄쉬엄 먹는다. 내가 교양을 길러줘서 그런건가. 결론은 아 존나 학교 가고 싶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