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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일 째 - 시티센터 나, 아나, 마사야. 한국, 스페인, 태국에서 온 우리는 수업에 가기전에 시내에 가서 좀 둘러보기로 했다. 출발부터 똥 누는 개와 현대차가 나를 반겼다. 차가 너무 밝게 찍혔는데 저 차는 i20. 현대는 외국에서 i숫자 씨리즈로 재미를 보고 있다. 우리는 먼저 중국 식품 점에 갔다. 나는 너구리 중국판을 집었다. 너구리 중국판 11크로나, 한화로 1700원 정도 아우 비싸. 그리곤 강을 건너 시내로 향했다. 나는 눈이 녹고나서 시내에 처음왔다. 우리를 먼저 반긴건 동상. 마사야가 그러는데 저것이 바로 제우스가 바람피는 것을 눈치챈 헤라가 소로 변신한 제우스와 옥신각신 하는 장면이란다. 그리고 거기서 네덜란드 애들 두명을 만나 짧게 얘기를 나누고 우리의 목적지인 과일야채가게에 갔다. 애들이 말하기론 여기가.. 더보기
73일 째 - 선물 준비 으헤헤헤 이건 우선 비공개 포스트다. 뭘 준비해야 할 지 몰라서 한국에 없는 걸로다가 골라봤다. 그리고 곧 부활절이 다가오기 때문에 부활절을 기념할 수 있는 계란 모양 예쁜 용기와 달걀 모양의 초콜렛도 샀다. 스페셜K에서 나온 크런치바와 프링글스 독특한 맛 2개 그리고 OLW 치즈 크런쳐~ 그리고 기타 군것질 거리. 받고서 좋아했으면 좋겠다. H&M가서 호피무늬우산과 스카프도 샀는데.. 부디 마음에 들길 바란다^^ 더보기
70일 째 - 휴식과 편지 아오 힘들어 진짜 지옥의 시험기간이 잠시 멈췄다. (끝난게 아님.) 그러던 중 오늘 집에 와서 편지함을 열어보니 두둥! 한국으로부터 여친님의 편지가...오오오 감동감동 나도 답장을 해야지! 그리고 아이스크림 한통 까고 애들이랑 수다를 떨었다. 참 쓸 데 없는 얘기를 나눴지만 그래도 아 공부 생각안하고 쇼파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애나의 도수없는 안경과 내 안경을 바꿔 봤는데 내껀 도수가 있어서 그런지 눈알이 작아지게 된다. 헤헤. 나는 조영남 안경 안어울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