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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학기 후 여행 2일 차 - 로마

코펜하겐에서 비행기를 타 로마엔 저녁에 도착했다. 공항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바보 같은 짓을 잠깐 하고 로마시내로 향하는 열차를 타고 숙소에 들어갔다. 다음 날 아침 내가 향한 곳은 콜로세움. 지하철 역에서 나가다 보면 계단에서 부터 보인다. 윽 TV에서만 보던 그 콜로세움...이게 1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1900여년을 자나오는 동안 많은 일을 겪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곤 콜로세움 근처를 돌아다녔다. 개선문도 있고 예전에 광장으로 쓰였던 곳도 있고 돌아다니다가 과거 로마 제국의 영토가 그려진 것을 보았는데 실로 대단하다. 북아프리카 터키 영국 서남부유럽 전역이 로마제국이였다. 그리곤 돌아다니다가 같은 숙소에 머무시는 형님을 만나서 트레비 분수와 카타콤베에 같이 다녀왔다. 
배가 고파서 4가지 다양한 맛의 치즈가 들어있는 피자를 먹고 로마 시내를 둘러보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