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뒤에 짐을 싣고 자전거를 타려고 다리를 올리다 짐 싣는데에 있는 철 고리에 바지의 구멍난 부분이 껴서 쭉 하고 찢어져버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바지 하나를 사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H&M에 가서 바지를 골랐다. 근데 아놔 이거 옷도 하나 사고 싶은 마음이 생겨 충동적으로 질렀다... 상의 3.8 하의 5.1 도합 9만원 후덜덜. 생각보다 큰 지출을 해버렸다. 그리고 다녀와서는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아스날 대 FC포르투의 경기를 보았다. 침대를 세팅해서 딱 누워서 다리 쭉 뻗고 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역시 뭘 먹으면서 봐야 제 맛. 있는 과일 없는 과일 다 꺼내서 먹으면서 보았다. 이 경기 아놔 파비안스키 개자식 때문에 아주 죽쒔다. 하지만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리벤지를 할 것이라 믿는다. 아스날 파이팅! 그리고 밤에 뭐 몇개 다운 받았는데 이게 왠일 무선인터넷으로 다운속도가 800kb/s이 찍혔다. 항상 이랬으면 좋겠다. 마지막 사진은 착용샷!!
스웨덴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