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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91일 째 - 뉘벡

빅토르가 뉘벡이 뭐 역사적으로 뭐라뭐라 하길래 그래 가자 해서 반나절 있기로 계획. 뉘벡에 들렸다.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상점도 다 닫혀있어서 교회와 도시의 분위기만 느꼈다. 
참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았다. 그리고 대체로 참 웅장하고 높았다. 다섯명이 사진을 찍은건 뉘베르크가 유일한 것 같다. 브레멘이나 함부르크에선 서로 각자 놀기 바빴으니 말이다. 
뉘벡 역시 독일 다웠다. 뭐랄까 살짝 시크하달까. 그렇게 시내를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 터키 식당에 가서 터키식 피자와 샐러드를 먹었다. 냠냠냠. 그리곤 다시 덴마크를 지나 스웨덴으로 컴백했다. 무사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