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한누리X트인소리X희연


국어국문학과 소모임인 트인소리가 글밭타령이라는 국문과 행사에 참여하게됐다. 국어국문학과 소속이지만 실상은 국제어문학부 출신들이 전부인 지금이지만, 그 전신은 국문과라고 한다. 뺀질대고 게으른 성격에 열심히 연습에 못나간게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 뿐이다. (공연 당일 날도 지각을 했더랬지.) 그래도 뭐 무대에 오르기 전에 졸라 긴장 졸라 긴장 이라는 코드로 하나 되었다는 건 의심할 수 없다. 차가운 대기실에서 어둠 속에서 숨죽이며 차례를 기다리는 기분이란 흡사 어디로 죄수마냥 으으으... 트인소리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