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세일중학교 졸업식

우리집의 서열 ?위(아롱이가 온 관계로 아직 미정)인 조명훈이가 중학교를 졸업했다. 세일중학교는 나의 모교이기도 한 학교이다. 근래에 신관을 증축하느라 운동장을 다 헤집어놓은 상태여서 부득불 학부모 및 가족들은 복도에서 덜덜 떨며 우리 새끼 어디있나하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우리 땐 밀가루는 물론이거니와 젓갈도 뿌리고 란제리도 볼 수 있었는데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근무시간 도중에 짬내서 나온거라 슈슈슉 식사를 하러 갈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