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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생활

3일 째 - 함스타드 중앙 구경

아 으에으에 바로 신라면 세 봉지 꺼내서 누나들이랑 나눠먹었다. 나는 신라면을 짜고 맵게 먹는 스타일이라 물 가지고 옥신각신 좀 했다. 그래도 역시나 맛있드라 히히. 오뚜기밥도 하나 뜯어서 돌려 먹고 한국인 느낌 제대로 났다. 그 후엔 시내 구경을 가자고 해서 집을 나섰다. 가는 길에 함스타드를 흐르는 큰 강도 봤다. 시내에 도착했더니 우오 이것은 스웨덴의 대표 SPA 브랜드 H&M! 열라 왕창 세일하길래 언제까지 하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이거 크리스마스 박싱데이세일 때 부터 계속 하고 있는거라고 언제 끝날진 자기도 모르니 오늘이 기회라고 사라고 한다. 이쁘고 저렴한 옷이 많았지만 뭐라도 빼고 입어야 옷 테가 날거 같아서 참았다. 그리고 맥도날드도 있었는데 옘병 빅맥세트가 약 58크로나, 우리나라돈으로 만원 돈이였다. 그리고 지은 누나가 시내에서 한국돈을 스웨디쉬 크로나로 환전했다. 나중에 나도 환전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