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아롱이 이야기

Seonghoon Cho 2009. 3. 11. 12:45
얼마만에 올리는 아롱이 관련 포스팅인가... 예전의 아롱이는 온데간데 없고 예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무섭다. 어떻게 3개월만에 이렇게 클 수가 있지. 이젠 아롱이 모견이라고 해도 믿겠다. 그리고 요즘들어 아침에 늦잠도 못자게 되었다. 왜냐하면 아롱이가 공포의 앞발로 안면을 강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전엔 걸걸 거리면서 밥도 잘 먹던 녀석이 요즘엔 밥도 쉬엄쉬엄 먹는다. 내가 교양을 길러줘서 그런건가. 결론은 아 존나 학교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