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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89일 째 - 브레멘

한참을 달리고 달려 브레멘 음악대의 당나귀가 생각나고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이 생각나는 브레멘에 도착하였다. 기름도 채우고 슈퍼에 들려 간식거리를 구경했다. 와 맥주 진짜 엄청 크다능. 
시내엔 트램이 다녀서 참 생경했다.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호호. 차를 타고 시내를 구경하다가  방에 짐을 풀고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피자집에 갔다. 아 이거 참 맛있더라. 스웨덴 터키식 피자와는 딴판. 
그리곤 밤이 늦어 짐을 풀고 독일 입성할 때 샀던 술들을 까드시기 시작. 몸이 고단한 나와 오한은 방에서 쉬었고 나머지 세 바보들은 독일 클럽 문화를 맛봐야한다면서 클럽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