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웨덴 생활

76일 째 - 스파게티

1층 주방 친구들과 함께 스파게티를 먹었다. 나는 스파게티면과 토마토페이스트만 사서 꼽사리꼈다. 요리를 만든건 오스트리아 친구 헤이디. 능수능란하게 허브같은 것도 넣고 와인도 넣고 슈슈슉 잘 만들었다. 사진 속에 헤이디는 없지만 폼만 잡는 마사야가 있다. 나는 테이블 세팅을 했다. 스파게티는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남자라는 이유로 세그릇을 먹어야했고 배가 다음날 까지 꺼지지 않았다. 그리고 나부치가 건강을 진단해준다면서 손목을 꼬집었는데 나는 건강하단다. 그리곤 미국인 데이빗에게 해보았는데 데이빗은 자기 피부에도 가능하냐고 농담을 던졌으며 데이빗도 건강한 것으로 나왔다. 이게 정말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