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또 부산에 다녀왓다. 포항에서 오전 5시 30분 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아침에 바로 남포동에 있는 팥빙수 골목을 습격. 한그릇씩 헤치웠다. 노부부내외께서 하셨는데 내외분들은 팥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셨다. 직접 끓인거라 달지도 않고 소화불량에도 매우 좋다고. 이거 한그릇이면 배탈 걱정은 없단다. 그리고 태종대로 향했다. 태종대는 신라태종무열왕과 관련된 장소로 날이 밝은 날엔 대마도가 보인다는데 히끗히끗 섬같은게 보였는데 내가 본게 대마도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곤 대연동으로 향해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나는 수육백반 강수는 돼지국밥 으아으아 엄청 맛있었다. 근데 옆에 나온 부추를 넣어먹는 것인데 우리는 김치먹듯이 먹었다는... 아오 서울촌놈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센텀 신세계 백화점에 들러 나이키에 갔는데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서비스가 있었다. 그리곤 또 밥을 먹으러 개금역으로 향해 개금시장 내에서 밀면을 먹었는데 우와 이거 밀면이 진짜 짱. 부산 밀면 최고. 내가 먹어본 냉면류 중에 탑인듯. 그리고 나서 영화 해운대에서 이민기가 이기대 이기대 하던 그 이기대에 가서 바다를 또 느꼈다. 저녁에는 학교 선배 상은 누나를 만나 등갈비를 뜯고 밤차 타고 영등포로 왔다.
사람들
부산 시티 (8/25)
작년에 이어서 또 부산에 다녀왓다. 포항에서 오전 5시 30분 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아침에 바로 남포동에 있는 팥빙수 골목을 습격. 한그릇씩 헤치웠다. 노부부내외께서 하셨는데 내외분들은 팥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셨다. 직접 끓인거라 달지도 않고 소화불량에도 매우 좋다고. 이거 한그릇이면 배탈 걱정은 없단다. 그리고 태종대로 향했다. 태종대는 신라태종무열왕과 관련된 장소로 날이 밝은 날엔 대마도가 보인다는데 히끗히끗 섬같은게 보였는데 내가 본게 대마도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곤 대연동으로 향해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나는 수육백반 강수는 돼지국밥 으아으아 엄청 맛있었다. 근데 옆에 나온 부추를 넣어먹는 것인데 우리는 김치먹듯이 먹었다는... 아오 서울촌놈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센텀 신세계 백화점에 들러 나이키에 갔는데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서비스가 있었다. 그리곤 또 밥을 먹으러 개금역으로 향해 개금시장 내에서 밀면을 먹었는데 우와 이거 밀면이 진짜 짱. 부산 밀면 최고. 내가 먹어본 냉면류 중에 탑인듯. 그리고 나서 영화 해운대에서 이민기가 이기대 이기대 하던 그 이기대에 가서 바다를 또 느꼈다. 저녁에는 학교 선배 상은 누나를 만나 등갈비를 뜯고 밤차 타고 영등포로 왔다.